새한영어영문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2018년 제 30대 새한영어영문학회 회장을 맡게 된 권혜경입니다. 지난 2년간 학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오인용 회장님, 부회장님들과 이사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노력과 수고 덕택에 우리 새한영어영문학회는 지난 해 창립 5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고, 또한 학술지 평가에서도 ‘등재학술지 유지’라는 의미 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8년 새해와 더불어 시작하는 신임 임원진은 새한영어영문학회의 50년 귀한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두 차례의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또한 네 권의 『새한영어영문학』 학술지가 출판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학문후속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양질의 연구결과가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또한 끊임없는 학문후속세대의 유입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신임 임원진 모두 학회 운영이나 학술대회 개최, 또는 학회지 발간 등에 대해 항상 새로운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50년을 이어 온 새한영어영문학회의 역사성을 잘 이어나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영어영문학의 새로운 흐름이나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유연함 역시 모색하고자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회원 여러분들의 교육과 연구에 큰 성취가 있기를 바랍니다.

2018년 1월

새한영어영문학회장 권혜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