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한 영어영문학회 회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2년간 새한영어영문학회 회장을 맡게 된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재환입니다. 저와 새로운 임원진은 학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2년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권기양 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전 임원진은 코로나19 상황 개선을 계기로 대면 학술대회를 재개함으로써 활발한 지식 생산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우수한 학회지 발행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1967년 설립되어 5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새한영어영문학>을 연 4회 발간하며, 매년 5월과 10월에는 전국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또한, 학회의 지원으로 몇 개의 소규모 연구회가 구성되어 신진 및 중견 연구자 선생님들께서 주기적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학회지의 종이 인쇄를 중단하고 전면적으로 온라인 출판으로 전환함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경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학회의 의지를 반영한 결정입니다. 아울러 대학원생을 비롯한 학문후속세대의 논문 투고와 학술대회 발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자 합니다. 저를 포함한 새 임원진은 더 수준 높은 학술지 발간과 풍성한 학술대회를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제33대 새한영어영문학회 회장
한재환 드림